[세종] 미래 ‘스마트시티’ 보다
[세종] 미래 ‘스마트시티’ 보다
  • 이지웅 기자
  • 승인 2019.09.2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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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11월 26일 매주 화요일 아카데미 운영
스마트시티 아카데미 포스터
스마트시티 아카데미 포스터

 [충남투데이 세종/이지웅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내달 1일부터 11월 26일까지 10월 8일을 제외한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시청 여민실에서 스마트시티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스마트시티 아카데미는 스마트시티에 대한 시민과 공직자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정책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정책아카데미와 연계해 8주에 걸쳐 진행된다.

 아카데미를 통해 데이터로 만들어지는 인공지능 도시, 자율주행 특화도시, 리빙랩 등 세종시 스마트시티 전반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일정은 내달 1일 김태형 한국교통연구원 팀장의 ‘세종 스마트시티, 모빌리티 혁신을 꿈꾸다’라는 주제강연이 있다. 이어 15일에는 김학용 순천향대 교수의 ‘세종 5-1생활권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강연과 22일에는 이상건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세종시 스마트시티’소개가 있다.

 29일에는 양도식 한국수자원공사 미래도시센터장의 ‘미래를 여는 도시-스마트시티 도시재생과 키스를 하다’강연이 이어진다.

 11월 5일에는 박의규 다음소프트 이사가 ‘데이터로 만들어지는 인공도시’강연을 통해 헬스케어, 에너지, 모빌리티 등 미래도시 세종시를 살펴본다.

 11월 12일 이영성 서울대 교수의 ‘시민의 삶과 질을 바꾸는 거버넌스’와 19일에는 안세윤 한밭대 교수의 ‘시민과 함께 만드는 리빙랩’강연이 뒤를 잇는다.

 26일에는 김선호 세종시 사무관의 안내로 스마트시티 두뇌인 도시통합정보센터를 둘러보며, 스마트시티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보는 것으로 스마트시티 아카데미 강연을 마무리한다.

 수강신청은 세종시 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이춘희 시장은 “스마트시티의 개념이 어렵고 복잡하다는 생각 때문에 세종시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에 대한 시민의 체감도가 높지 않다”며 “스마트시티 아카데미를 통해 스마트시티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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