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투데이 부여 / 김남현 기자] 규암초등학교는 20일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소․중․함축제 놀이한마당을 성료하였다.
정정당당을 다짐하는 학생들의 우렁찬 선서, 개회선언과 함께 시작된 ‘소․중․함’축제 놀이한마당은 ‘소통, 존중, 함께’라는 규암초의 교육이념을 실천한 협력과 화합의 장으로 거듭났다. 이번 행사는 규암초 43회 졸업생인 윤학중 부여교육장님이 개회식에 참가해 학생들에게 격려의 인사말로 감동을 더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공감마을 무지개학교 사업과 연계해 ‘에어바운스’, ‘대형다트판’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됐으며, 지역업체인 ‘글램핑판’ 등의 협조를 받아 딸기아이스크림, 슬러시, 팝콘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도 병행돼 학생들은 종일 싱글벙글 입가에 웃음이 가시지 않았다.
1학년 학부모는 “아이가 입학을 하고 처음으로 맞이하는 놀이한마당 행사에 온 가족이 함께 참여했다. 아이가 달리기에서 비록 1등은 하지 못했지만, 씩씩하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너무 자랑스러웠다.”라고 전했고, 다른 학부모는 “학부모 달리기를 하면서 동심으로 돌아갔고, 너무 신나고 좋았다” 며 소감을 밝혔다.
학교관계자는 앞으로도 규암초등학교에서는 학부모와 학생, 교직원이 모두 하나가 되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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