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싱싱장터서 아빠와 로컬푸드 요리 배워요"
[세종] "싱싱장터서 아빠와 로컬푸드 요리 배워요"
  • 이지웅 기자
  • 승인 2019.09.23 11: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월 16일까지 유·초·중·고 및 가족 대상 식생활교육 진행

 [충남투데이 세종/이지웅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오는 11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도담동 싱싱문화회관에서 로컬푸드를 활용한 다양한 주제로 식생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공주대학교 식생활교육기관(책임교수 강경심)이 주관하는 로컬푸드 활용 식생활교육 프로그램은 유치원생, 초·중·고교생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으로 △우리쌀과 지역농산물 활용 제과제빵실습 △영양가득 생활건강요리 △로컬푸드 활용 아빠(엄마)와 함께하는 어린이 요리교실 △전통장과 지역농산물 활용 로컬푸드 요리 △제철 식재료 활용 가을철 면역력을 높이는 건강밥상을 운영한다.

 어린이 요리교실은 ‘로컬푸드를 활용한 아빠와 함께 요리조리 쿡쿡’이라는 주제로, 아빠와 아동이 한 팀이 돼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달팽이김밥, 베이글 둥지샌드위치를 만들어 본다.

 요리실습 외에도 △푸드마일리지 줄이기 △농산물 수입산과 국산 비교하기 △자연에 가까운 제철 농산물 합리적인 식재료 구입방법 등 체계적인 이론교육도 병행 실시된다.

 교육 신청은 매월 초 시청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교육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의 소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요리실습과 이론교육을 병행해 진행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