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투데이 청양 / 김보현 기자] 청남초등학교는 다목적강당에서 전교생 31명 및 교직원 20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양소방서 현장대응단 구급팀을 초청하여 이론 및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강사는 심폐소생술의 의미와 중요성, 단계별 대응방법을 설명하며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를 응급상황에서 빠르고 정확하게 대처한다면 누구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실습용 마네킹‘애니’를 활용한 실습교육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심정지 환자가 발생한 상황을 통해 단계별로 빠르고 정확하게 대응하며 심폐소생술의 정확한 방법을 배웠다. 교육이 모두 끝난 뒤 교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6학년 김도현 학생은 “심폐소생술 영상은 매우 쉬워보였는데 직접 체험을 해보니 깍지 낀 손과 팔이 아팠어요. 제가 배운 대로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주저하지 않고 생명을 살릴 거예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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