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투데이 홍성 / 김경호 기자] 홍성소방서 의용소방대원은 이번 태풍으로 낙과피해를 입은 홍성군 홍동면 홍원리 과수농가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과수농장에서는 의용소방대원 40명이 참가하여 부러진 나뭇가지를 정리하고 낙과를 수거 하는 등의 활동으로 5천여㎡의 과수원이 긴급 복구됐다.
특히 지역사정에 밝은 홍성소방서 의용소방대원은 태풍이 가장 심했던 8일 오후 구조물 붕괴 현장에 출동하는 등 위험지역의 노약자 대피 및 현장 위험요소 제거활동 등을 펼치며 맹활약했다.
유형동 의용소방팀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의 이번 태풍 피해복구 봉사활동을 통하여 과수농가 피해복구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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