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농촌 커뮤니티 공간 '전동면 복컴' 건립 첫발
[세종] 농촌 커뮤니티 공간 '전동면 복컴' 건립 첫발
  • 이지웅 기자
  • 승인 2019.09.16 10: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6일 설계공모 공고…내달 23일 접수

 [충남투데이 세종/이지웅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이 읍·면 복합커뮤니티센터 사업 가운데 네 번째로 복컴 건립 사업 대상지가 된다.

 전동면 복컴 공모는 농촌형 복컴 기능 확대를 통한 지역맞춤형 설계와 내부 공간의 기능이 중시되는 기능적 디자인을 주요 방향으로 추진된다.

 16일부터 실시되는 설계공모에는 지역제한 없이 건축사면허를 소지하고 건축사사무소 등록을 마친 자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세종시 소재 건축사가 아닌 경우 세종시 지역 건축사와 공동응모 시 가점을 부여한다.

 내달 23일 공모 접수를 실시하며, 11월 중 출품작에 대해 심사위원회를 통회 3점의 우수작품을 선정한다.

 1등 당선작에게는 기본 및 실시설계권, 2등 2300만원, 3등 17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최종 결과는 11월 22일 발표할 예정이며, 1등 당선작은 시청 홈페이지에 게재할 계획이다.

 시는 공모가 마무리 되는대로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슬로건에 발맞춰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한 후 올해 설계공모 및 설계용역 착수를 거쳐 내년 하반기 착공, 2022년에 준공할 예정이다.

 시는 전동면 복컴 건립을 위해 기존 면사무소 부지 내 산재해 있는 건축물을 정리하고, 업무·농업·문화·체육기능을 통합해 부지 활용도를 극대화 시킬 계획이다.

 조흥순 공공건설사업소장은 “전동면 복컴은 읍·면 복컴 2단계 사업으로 농촌 지역 주민들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실 사용자를 위해 지역맞춤형 및 기능성을 고려한 복컴을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