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국립충청국악원 유치 기원 공연 ‘희망’ 성료
[공주] 국립충청국악원 유치 기원 공연 ‘희망’ 성료
  • 석용현 기자
  • 승인 2019.09.15 1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주시충남연정국악원
국립충청국악원 공주 유치 기원 희망 연주회 관련 사진
국립충청국악원 공주 유치 기원 희망 연주회 관련 사진

 [충남투데이 공주/석용현 기자] 공주시와 공주시충남연정국악원은 서울 국립국악원에서 국립충청국악원 공주 유치 기원 특별순회공연을 개최했다.

 ‘희망’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특별순회공연은 박승희 국악원장의 지휘 하에 국립충청국악원 공주 유치 홍보대사 국악인 남상일, 조주선, 장새납 연주자 이영훈 등이 출연했다.

 ‘희망’ 공연은 국립충청국악원 공주유치를 기원하는 마음을 공주시충남연정국악원의 음악적 색채를 담아 시대적 감각에 맞도록 구성됐으며, 공주시민의 유치 염원을 담았다.

 공연에는 김정섭 시장을 비롯해 충청향우회 30여명이 참석했으며, 650석의 예악당 객석이 가득 들어차면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공연에 앞서 공주 국립충청국악원 유치위원회는 서울 예술의전당 일원에서 국립충청국악원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홍보활동에는 최창석 위원장을 비롯한 유치위원 40여명이 참여해 홍보물 배포함 함께 유치 지지를 호소했다.

 유치위는 공주는 박동진 판소리 명창·명고대회와 충남연정국악원 등 훌륭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백제 문화예술 전승과 중고제 판소리 복원 필요성 등을 적극 알렸다.

 최창석 위원장은 “지자체간 경쟁이 치열하지만 공주시처럼 활발히 유치 활동을 펴는 곳은 없다”며 “공주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로 서명운동 참여자가 10만 명을 돌파한 만큼 더욱 힘을 내 활발한 유치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