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 추석 연휴기간 교통사고 28% ↓
[내포] 추석 연휴기간 교통사고 28% ↓
  • 한창우 기자
  • 승인 2019.09.15 14: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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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햄순찰차 증원 배치 등 안전활동 전개

 [충남투데이 내포/한창우 기자] 충남지방경찰청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도내 교통량은 지난해 보다 전체적으로 증가(9.3%)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일일 평균 교통량은 73.7만대로 전년보다 9.3% 중가 하였고, 추석 당일에는 88.2만대로 전년 추석보다 0.8%가 증가하여 일부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 구간에서 정체를 겪었다.

 교통량 감소와 더불어 교통사고도 전년 동기간 보다 30건(28%) 감소(총 77건 발생), 교통사망사고는 전년 대비 2명 감소하였다.(총 3건 발생)

 충남 경찰은 추석 연휴 특별 교통관리를 전개하여 안전하고 원활한 귀성․귀경길을 위해 국도와 고속도로의 상습정체구간에 일일 평균 360여명의 교통경찰과 의경을 배치하여 소통위주의 교통관리 및 선제적 안전조치를 실시하였다. 특히, 지정체 구간 헬기운항 5회 및 고속도로에 암행순찰차 3대(고속도로2, 국도1)를 동원하여 신호위반, 버스전용차로위반을 단속하는 등 교통사고요인 행위와 얌체운전 단속·계도로 고속도로 상 단 한건의 교통사망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아울러 충남 교통경찰은 연휴기간 동안 231개 우회 안내입간판 설치, 교통 편의제공 82회, 환자수송 2건, 분실물 1건을 인계하였으며, 천안동남서는 9.12.(목) 17:00경 천안중앙시장 정문 앞 쓰러져 있는 노인(장○○, 78세)을 발견하여 119에 신고한 뒤 정체되어 있는 차량들 뒤쪽에 있던 구급차를 신속히 도착하도록 유도하는 등 총 316건의 교통사고위험 예방과 친절한 봉사자의 역할을 수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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