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투데이 천안/조호익 기자] 천안교도소 교정협의회는 민족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천안교도소에서 수용자를 위한 ‘추석맞이 기증 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증행사에서 송편 1,400인분, 사과 1,400개, 돼지고기 240kg 등 7종의 물품을 기증했고, 정기적으로 매년 명절 위로용 물품 지원 및 연말연시 불우수용자 가족을 위한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을 위로하고, 안정적인 수용생활 통한 원할한 사회복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수원 천안교도소장은“교정위원들의 정성어린 기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수용자들이 따뜻한 인간적인 정을 느끼며 새로운 삶을 계획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이번 기증행사에 참여해 준 교정협의회와 교정참여인사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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