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자회 수익금과 학생들의 기부금 등 200만원 천안시 전달
[충남투데이 천안/조호익 기자] 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 부설 천안노인대학이 11일 천안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천안노인대학이 지난 5일 개최한 사랑나눔 바자회 수익금과 학생들이 모은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기부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홀로 사는 노인 등 소외계층의 생계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영길 학장은 “노인대학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외계층을 위해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천안노인대학은 2018년에도 천안시 복지재단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각각 100만원씩 기부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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