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투데이 청양 / 김보현 기자] 목면초등학교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열리는 혁신동행학교 공감 연수에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학교혁신의 바탕인 민주적 협의문화와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바람직한 모습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접하고, 3월부터 현재까지 운영해 온 혁신동행학교의 이모저모를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청양 관내 혁신동행학교 교직원이 참여한 1박 2일 공감 연수에서 첫날은 ‘우리가 꿈꾸는 학교’와 ‘회의 기본 정신 세우기’, ‘민주적 회의 규칙 만들기’ 등에 관한 강의와 실천 사례를 들은 후, 학교별로 모여 심도있게 협의하고 2학기 계획을 수립하는 실습을 했다.
목면초는 본교에 근무하는 교직원이면 월 1회 수요일 15시에 ‘다 모인다’는 큰 규칙 아래, 미리 상정된 안건을 가지고, 모둠토의를 거쳐 전체 토의로 결정 또는 심의하는 협의체를 구성하고 있어 연수에 적극적이고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목면초등학교는 이번 연수를 통하여 배움의 주체인 학생과 교사가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 교직원간의 대화를 통한 ‘혼자’가 아닌 ‘함께’ 배우고 탐구하여 집단지성의 힘으로 성장하는 학교, 가고 오고 싶은 열정 가득한 학교로 거듭날 것을 재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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