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둔포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10월 착공'
[아산] 둔포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10월 착공'
  • 조정일 기자
  • 승인 2019.08.26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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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192억원 투입…1일 3400톤 하수처리 가능
아산 둔포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조감도(예정)
아산 둔포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조감도(예정)

 [충남투데이 아산/조정일 기자] 아산시가 오는 10월 둔포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을 착공한다.

 둔포 지역은 둔포테크노밸리 입주, 평택 미군기지 이전, 국도43호 개통 등 활발한 개발사업으로 유입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시는 하수처리시설의 용량 부족이 발생할 것으로 판단해 둔포 공공하수처리 증설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지난해 둔포 공공하수처리 증설사업을 시행해 올해 7월 평택시 도시계획시설(하수도5:공공하수처리시설) 결정(변경) 및 지형도면 고시를 통해 10월 착공에 들어간다.

 환경부로 부터 국비 192억3600만원을 지원받아 현재 하수처리 1일 2900톤에서 1일 2500톤을 추가로 늘려 2021년 말까지 공공하수처리시설 규모 1일 총 3400톤으로 증설할 계획이다.

 시는 공공하수처리 시설 증설사업으로 각 가정, 식당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 및 오수를 대량 처리해 둔포천의 오염원을 감소시켜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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