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투데이 부여/김남현 기자] 부여군시설관리공단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에서는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총 4회에 걸쳐 지역 백제전통민속놀이연구회와 연계해 맞벌이, 한부모, 취약계층 등의 청소년들에게 백제전통민속놀이 교육과 체험을 실시했다. 

 체험은 요즘 청소년들에게 생소한 놀이인 승경도 놀이, 쌍륙, 저포놀이, 투호 등 총 4가지로 진행됐으며, 전통민속놀이의 인지와 습득에 더해 전통민속놀이의 전파라는 일석이조의 기대효과를 누릴 수 있는 매우 뜻깊고 유익한 자리였다.

 이날 진행된 승경도 놀이 체험에 참석한 청소년들은 처음에는 생소한 전통놀이라 매우 어렵고 한자도 많아 어려워했지만 백제전통민속놀이연구회에서 많은 분들이 종목별로 재미있게 설명을 해서 청소년들은 어렵지 않게 놀이를 즐기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김남현 기자knh3867@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