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투데이 내포/한창우 기자] 정부가 22일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을 더 이상 지속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일본정부가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지 않고, 한일간 신뢰훼손으로 안보상의 문제가 발생했다는 이유로 ‘수출무역관리령 별표 제3의 국가군(일명 백색국가 리스트)’에서 우리나라를 제외함으로써 양국 간 안보협력환경에 중대한 변화를 초래한 것으로 평가했다”는 정부의 결정을 존중한다.
아울러, 아배정권이 우리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판결 이후 국제자유무역질서까지 어지럽히면서 우리 경제에 타격을 주려는 시도를 계속해온 상황 속에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종료 결정은, 안타깝지만 불가피한 조치로 판단하며 지지의 뜻을 밝힌다.
일본정부는 이제라도 우리 대법원의 판결을 존중하여 대한민국을 향한 경제보복을 거두고, 대화와 협력의 장으로 나와야할 것이다.
또한, 우리 정부는 이번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에 우려를 표명한 미국과의 동맹관계 및 한반도의 안보유지에 흔들림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주기를 당부한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역시 모든 역량을 다해 우리 정부를 뒷받침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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