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농기센터, 생강 생산량 감소 재배 개선
[태안] 농기센터, 생강 생산량 감소 재배 개선
  • 홍석민 기자
  • 승인 2019.08.2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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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투데이 태안 / 홍석민 기자] 태안군이 혹서기로 인한 생강 상품성 저하 및 생산량 감소를 막기 위해 재배방법 개선에 나섰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고온기 차광재배로 온도를 4℃ 낮춰 생강 생산성을 향상하고, 세줄 재배를 통해 토양병해충을 줄여 상품성을 향상하는 등 생강 재배방법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군은 생강연구회와 함께 생강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고온기 현장기술지원을 실시해 생강 상품성 향상 및 생산량 증가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농가의 현안사항 등을 수렴해 생강의 창의적 재배법을 꾸준히 연구하고 있다. 

 한편 태안에서는 전국 생강 재배면적의 10%인 210ha에서 770여 가구가 생강을 재배하고 있으며, 군 농업기술센터는 충남농업기술원과 함께 ‘양념채소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생강작목을 선정·육성하고 있다.  태안 생강은 비옥한 황토에서 갯바람을 맞고 자라 맛과 향이 진하고 속이 꽉 차있어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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