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투데이 당진 / 김남수 기자] 당진교육지원청은 약 30분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진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지진 훈련은 지난 ‘민방위의 날’을 맞이하여 지역특성화 민방위 훈련 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14시 사이렌이 울리자 책상 밑으로 대피해 몸을 보호하고 이어진 자위소방대의 대피경보 방송에 따라 머리를 보호한 채 대피장소로 대피했다.
대피 훈련 후에는 전 직원 대상으로 지진대피 행동요령 관련 교육 동영상 시청, 내 주변 대피소 찾기, 청사 내 소화시설 위치 안내 및 사용방법 등을 익히는 훈련도 함께 진행해 훈련의 효과를 높였다. 당진교육지원청은 지난 2016년 경주지진 발생 이후 전국적인 지진 대피훈련 실시에 따라 주기적으로 훈련을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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