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도서관, 청소년 대상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시작
[예산] 도서관, 청소년 대상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시작
  • 석지후 기자
  • 승인 2019.08.21 14: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투데이 예산 / 석지후 기자] 예산교육지원청 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사업에 선정 되어 오는 22일부터 10월까지 관내 중학교 3교를 대상으로 3차로 나눠 운영한다.

 이 사업은 청소년을 위한 자유학년제 지원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어「슬기로운 미래 탐구생활」을 테마로 인문학 강연과 탐방, 후속모임 등으로 연계하여 진행된다.

 첫 프로그램은 8월 22일부터 총 4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 신양중학교 학생 37명을 대상으로 ‘땅이 키워주는 미래’를 주제로 강희진 한국토종씨앗박물관장과 함께 우리고장 자연과 씨앗 이야기를 시작으로 바른 먹거리 미각 체험, 레시피북 등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2~3차 수업으로는 오는 9월에 ‘하늘이 보여주는 미래’란 주제로 대흥중학교, 예산중학교 학생 74명을 대상으로 ‘지웅배’ 천문과학자의 강연과 주니어천문스쿨 탐방이 4회에 걸쳐 진행 될 예정이다.

 서은금 도서관장은 ‘주제도서를 읽고 생태와 우주 태양계를 탐색해보는 활동들을 통해 상상력을 자극하고, 학생들 스스로 꿈을 설계하여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