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 “우리집 화재 스스로 지켜봐요”
[계룡] “우리집 화재 스스로 지켜봐요”
  • 김수혁 기자
  • 승인 2019.08.12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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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주택 400세대 소화기·감지기 보급…오는 16일까지 접수

 [충남투데이 계룡/김수혁 기자] 계룡시는 일반주택 화재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소방시설(소화기, 감지기)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이 마무리됨에 따라 관내 일반주택 세대에도 소방시설을 지원해 화재를 예방하고 유사시 주민 스스로 화재에 신속히 대처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관내 아파트를 제외한 다세대, 연립주택 등 소방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일반주택으로, 소방서 등을 통해 소방시설 보급지원을 받지 않은 세대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다만, 기 지원받은 세대라도 소방시설 파손으로 인해 교체 등이 필요한 경우에는 추가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오는 16일까지 주소지 면․동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지원대상 중 선착순 400세대를 대상으로 한 가구당 분말소화기 1대, 단독형보형감지기 2대를 무상으로 방문 설치할 계획이다.

 소방시설 보급관련 자세한 사항은 계룡시 안전총괄과 민방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용복 안전총괄과장은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통해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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