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투데이 당진 / 김남수 기자] 지난 7월 20부터 8월 1일까지 천안시에서 열린 ‘2019 오룡기 전국중등축구대회’에서 당진 신평중학교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예선에서 조 2위로 본선에 진출한 신평중은 16강에서 서울 한양 FC를 1:0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는 경기 시흥시민축구단 U-15과의 경기에서 0:0 무승부가 되어 승부차기 끝에 4:3으로 극적인 승리를 했다.
이후 4강에서는 경기 풍생중을 상대로 2:1로 이기며 승전보를 이어갔다. 신평중은 마지막 결승에 진출해 청주 대성중과의 경기에서 최선을 다해 임했지만 2:0으로 패배해 준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신평중 축구부 남기설 감독은 “예선 초반에 긴장과 실력 차이로 선수들이 힘든 경기를 치뤘지만 열심히 뛰어준 결과 본선에 진출했다.
선수들이 힘든 걸 참고 또 참고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준우승이란 큰 결과를 가져오지 않았나 싶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투데이충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