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투데이 당진/김남수 기자] 당진교육지원청은 30일까지 이틀간 관내 교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당진시보건소 주관·주최로 ‘2019년 교직원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당진교육지원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 및 교직원의 응급처치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심폐소생술 수행 능력을 강화하고 응급상황 시 학교 구성원의 건강 및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교직원들이 체계적인 응급처치교육으로 실생활에 활용 능력을 배양하도록 했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순천향대 천안병원 응급의학과 이한유 전문의가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각각 2시간씩 진행했다.
이론교육은 △응급상황 및 대처요령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시 주의사항 △ 응급의료 관련 법령을 포함한 내용이었다. 이어진 실습교육에서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직접 체험했다.
한홍덕 당진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내 응급상황 발생 시 현장에 있는 교직원들의 대처능력이 중요하다. 사전에 이러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정확한 응급처치 방법을 습득해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보건법 제9조의2 제2항, 동법 시행규칙 제10조 및 별표9에 따라 모든 교직원은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게 돼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충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