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자존감 향상…사제간 소통의 장 마련
[충남투데이 아산 / 조정일 기자] 아산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취약가정 중학생과 멘토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서울 일원에서 학교적응력 향상을 위한‘징검다리 사제동행 문화체험’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사와 취약가정 및 학교 부적응학생 대상 1:4 사제 멘토링 팀을 구성하여, 선생님과 학생이 함께하는 문화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자존감 향상과 사제간 행복한 교실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여름방학을 활용하여 사제동행 문화체험에 참여한 관내 중학교 8교, 총 40명은 서울의 명소 남산타워 전망대와 광복 100주년을 기념하여 제작된 안중근 뮤지컬 영웅 관람 등의 일정으로 사제 간의 정을 돈독히 다졌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모 학생은 “선생님과 전망대도 같이 가고 뮤지컬도 함께 관람하니 친구같은 느낌이다”면서“오늘은 선생님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든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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