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교육청, 한·중 역사문화탐방 체험학습 사전교육
[홍성] 교육청, 한·중 역사문화탐방 체험학습 사전교육
  • 김경호 기자
  • 승인 2019.07.2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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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투데이 홍성 / 김경호 기자] 홍성교육지원청은 홍성 학생역사동아리 역.발.상과 함께하는 한·중 역사문화탐방 체험학습을 위해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홍성교육지원청 한·중 역사문화탐방 체험학습은 홍성 지역의 역사적 인물인 김좌진 장군과 독립군들의 발자취를 따라 우리 지역 및 중국 일원을 무대로 다양한 역사문화 체험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학생역사동아리를 조직하여 체험 전 사전 역사교육과 중국 체험활동 사후 동아리활동 발표회를 통해 체계적인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또한 백야 김좌진 장군이 독립선열 후예들에게 우리글과 말을 가르치기 위해 세운 해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와의 교류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어 우리 지역의 역사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한.중 역사문화교류에도 큰 역할을 하는 계기가 됐다.

참가 학생들은 백두산, 발해유적지, 광개토대왕릉비, 산시진, 두만강변, 윤동주 생가 등을 체험하며, 자매 결연을 맺은 해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들 간의 교류 활동도 활발하게 이루어질 예정이다.

주도연 교육장은 “이번 역사체험학습을 통해 김좌진 장군을 중심으로 한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체험하면서, 국가의 소중함을 느끼고 나라 사랑의 마음을 기르며, 올바른 역사관을 세우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하며 무엇보다 안전한 역사문화탐방 체험학습이 되기를 당부했다.

한편 홍성교육지원청은 하반기에 해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교류·협력을 위한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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