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폭염 피해예방 ‘동분서주’
[홍성]폭염 피해예방 ‘동분서주’
  • 김경호 기자
  • 승인 2019.07.21 1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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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사무소 등 관내 무더위쉼터 65개소 대상 방문 점검 실시
자율방재단 무더위쉼터 점검 중 찍은 모습
자율방재단이 무더위쉼터 점검 중 찍은 모습

 

[충남투데이 홍성/김경호 기자] 홍성군이 폭염 피해예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있다. 최근 한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나들기 시작하면서 올 여름 예년과 비슷한 수준의 폭염이 예상되며,군에 따르면, 먼저 홍성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장마철이 지난 후 다가올 폭염에 대비해 11개 읍·면의 경로당, 마을회관, 읍·면사무소 등 관내 무더위쉼터 65개소에 대한 방문 점검을 실시했다. 

 방재단은 냉방기 보유현황 및 가동 여부, 적정온도, 야간개방, 국민행동요령 비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이어 이용록 홍성부군수 및 공무원, 지역자율방재단 등 30여명이 거리를 지나는 군민들에게 얼음물, 부채 등을 전달하며 폭염 시 행동요령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군은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경우 폭염 시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가까운 무더위쉼터를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 드렸다.

 이 밖에도 군은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 대책 추진 합동 TF팀을 구성했으며, 쿨링포그 거리 조성과 그늘막 설치 등 폭염 피해 저감 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방재단과 함께 최일선에서 앞장서 폭염대비 무더위쉼터 관리 및 점검을 비롯한 여름철 재해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해 안전한 홍성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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