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투데이 내포/이지웅 기자] 충남도의회는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 이계양 의원이 제313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충남 수소 산업 육성 대책 방안’에 대해 충남도의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이 의원의 이번 5분발언은 최근 들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으로부터 대기 질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 그리고 지속가능한 운송시스템 구축 등을 위해 무공해 에너지로 수소에너지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고 국가의 혁신성장을 이끌 새로운 성장 모멘텀으로 자리 잡기 시작했기에 충청남도의 수소 생산기술을 확보하고 수소 생산 및 공급 산업 육성을 위한 대책에 대해 촉구하고자 마련됐다.
이의원은 “선진국의 선도 아래 원전 감축 및 탈 석탄화가 가속화되는 등 에너지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다” 고 언급했다.
“이에 세계 각국에서는 수소경제 사회 구현을 위해 도시 내에 수소의 생산-이동-저장-활용까지 가능한 전주기 수소 생태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말하며, “수소산업활성화 TF팀을 구성해 정부사업 유치 및 국가 예산 확보 노력을 강화하고 타시도와의 경쟁우위에 설 수 있는 충남만의 차별화된 특화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남도가 올 3월에 2040년까지 국내 수소 공급 30%를 점유하는 것을 골자로 한 ‘충남형 수소경제 비전’을 대내외에 선포했다.
충남이 수도권과 중부권 전체에 수소를 공급하는 전초적 수소 생산 거점 역할을 수행, 수소산업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구체적인 수소경제 목표로 2040년까지 수소차 49만 6000대를 보급하고, 부생수소 및 추출 수소 생산기지를 조성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