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인삼제품 베트남 첫 수출 쾌거
[금산] 인삼제품 베트남 첫 수출 쾌거
  • 이상현 기자
  • 승인 2019.07.18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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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투데이 금산 / 이상현 기자] 인접 지자체와 손잡고 진행하고 있는 지역 행복생활권 사업이 첫 결실을 거웠다. 금산군은 지역행복생활권 사업과 연계한 인 삼제품 베트남 수출 선적식을 금산향토관 광 장에서 가졌다.

 수출물량은 약 5톤, 1억 원 가 량이다. 전국 공모사업으로 시작된 지역행복생활권 사업(2017~2019)은 대전 서구, 논산, 옥천, 금산 등 4개 지자체가 협업하는 사업이다. 의료, 관광, 건강 등 각 지역별 특색을 살려 상생발전, 협력의 길을 모색하고 있다. 금산군 지난해 11월 지역행복생활권 사업 일환으로 베트남을 방문했다.

 ‘미소 잉크 유한책임회사(이하 미소)’의 첫 전문 감정위원의 예리한 시선으로 우리 고 미술품의 진가를 확인하는 시사·교양 프로그 램 KBS 1TV ‘TV쇼 진품명품’ 출장 감정팀이 금산을 찾는다. 오는 30일 오후 1시, 장소는 금산다락원 소 공연장이다.

 이번 출장감정에서는 고서화(그림) 고금관 위원, 고서(글씨) 김상환 위원, 도자기 김준영 위원, 민속품 김경수 위원이 분야별 금산군 주민들의 의뢰품을 무료로 개별 감정할 예정 미팅을 가진 이후 올 2월 ‘미소’관계자가 금 산군청을 방문, ‘미소’와의 100만 불 MOU 체 결했다.

 이번 수출 총괄을 맞은 금산진생협 동조합(대표 정원식)은 올 4월 베트남 하노이 에 위치한 미소 잉크 유한책임회사를 직접 방 문, 바이어와 함께 해당 제품의 등록 및 수출 준비를 위한 협의를 마치고 돌아왔다.

 제조는 HACCP 시설을 갖춘 새벽마을홍삼 (대표 김선호)에서 금산홍삼진액과 금산홍삼 노니 제품의 생산을 맡았다. 이번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을 통한 첫 수출 을 시작으로, 앞으로 베트남 내 100만 달러 이상 수출 목표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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