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교육청, 삶이 있는 교육 지금부터 준비
[서산] 교육청, 삶이 있는 교육 지금부터 준비
  • 이지웅 기자
  • 승인 2019.07.17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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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만들어가는 초등교사 교육과정연수

 

[충남투데이 서산 / 이지웅 기자] 서산교육지원청은 초등학교 4학년 담임 70여 명을 대상으로 2019 함께 만들어가는 초등학교 교사교육과정연수를 진행하였다. 이 연수는 2학기 교육과정을 보다 즐겁고 의미 있게 구성하기 위한 것으로, 약 4시간에 걸친 교육과정 운영 사례 발표와 실습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연수는 서산교육지원청 교사교육과정 선도교원이 중심이 되어 진행하였다. 이들은 지난 6월 교사교육과정 워크숍에 참석하였고, 그 후 사전협의를 거치면서 연수를 준비했다. 교사들이 효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적정한 크기로 분임을 나누고, 분임별 구성원도 다양하게 배정하는 등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썼다.

 연수는 교사교육과정 운영 사례로 문을 열었다. 서산대진초 교사 김정아의 교사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겪은 다양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발표하여 교육과정 재구성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이어서 음암초 교사 신환우가 교사교육과정 실행연수를 이끌었다. 이 과정에서 교사들은 학생이 즐겁게 참여하면서 의미 있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구성하고, 전체 발표를 통해 결과를 공유했다.

 이종렬 교육장은“학생에게는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교육과정이 필요하다. 교육과정이 학생의 삶이 되고, 수업에 참여하면서 지속적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하고 학교에 당부했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사가 주체가 되는 교사교육과정을 자신 있고 보람 있게 운영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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