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투데이 서산 / 이지웅 기자] 서산중학교는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열린 제6회 청소년 심리극대회에 20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장려상을 수상했다.
청소년의 문제 상황과 해결 과정을 심리극으로 표현하는 심리극대회에 서산 관내 7개 중고등학교가 모여 다양한 청소년 문제와 이를 해결하는 청소년의 목소리를 담았는데, 서산중학교의 ‘솔향기 에클레시아’는 '방구석여포와 친구들'이라는 제목으로 긴 시간 대본을 수정하고 연기를 맞춰보며 노력한 결과 장려상의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이번 대회에는 서산중 세로토닌드럼클럽 ‘두드림’은 축하 공연으로 초청받아 난타공연을 선보였다. 매주 모여 흥겨운 곡을 연주하고, 동아리 회원끼리 박자를 맞춰보며 연주 기량을 발전시키고 단합과 협동의 장으로 삼아온 ‘두드림’은 다양한 행사에 초청되어 전통과 현대의 곡조와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전영택 교장은 “스트레스 해소와 특기적성교육, 어울림의 장으로서 다양한 자율동아리활동을 독려하고 지원하며 끼를 발산하여 진로탐색의 기회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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