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고도(古都)-부여와의 만남’ 찾아가는 고도문화강좌 운영
[부여] ‘고도(古都)-부여와의 만남’ 찾아가는 고도문화강좌 운영
  • 김남현 기자
  • 승인 2019.07.1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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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투데이 부여/김남현 기자] 부여교육지원청이 오는 10월 4일까지 부여군 초․중학생을 대상으로‘고도(古都)-부여와의 만남’찾아가는 고도문화강좌를 운영한다.

부여행복교육지구의 일환으로 (재)백제고도문화재단과 함께하는‘고도(古都)-부여와의 만남’찾아가는 고도문화강좌는 백제문화 전승교육과 지역의 문화와 역사 이해를 통한 행복교육지구 운영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부여교육청 소속 마을교사와 (재)백제고도문화재단의 강사가 함께 참여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고도문화강좌는 직접 학교로 찾아가 부여 세계유산 강의 1시간과 백제금동대향로 또는 백제능사오층목탑 3D입체 모형 만들기 체험 1시간으로 총 2시간의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해 초 ․ 중 21개교가 참여하게 된다.

교육청 업무담당자는“우리 고장에 있는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 정림사지, 능산리 고분군, 나성 등 세계유산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이번 고도문화강좌를 통해 학생들이 우리 고장 및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의 문화․ 역사 이해로 행복교육지구 운영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재)백제고도문화재단의 이희숙 연구원은 “마을교육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세계유산에 대한 체험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특히 부여교육청 소속의 마을교사와 협력수업을 진행하게 되어 의미를 더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강좌에 참여한 학생들은 “그동안 부여에 살면서 세계유산에 대해 잘 모르고 있었는데 이번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백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잘 알게 되어 재미있었고, 우리 고장이 자랑스럽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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