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농어촌 초등학교 교직원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충남투데이 천안/이상학 기자] 천안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5개 소규모·농어촌 초등학교 교직원 130명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건교사 미배치교 중 교육 참여 희망 교를 대상으로 강사섭외에 고충을 겪고 있는 소규모·농어촌 지역학교의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김희순 성문화연구소 소장과 노정자 가족성장상담소 소장 ‘성인지 감수성으로 본 젠더폭력’등을 주제로 학생들을 지도할 때나 교직원 간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성폭력 문제의 구체적 사례를 제시하며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허삼복 천안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학교 교직원들이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을 함양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성평등 문화 속에서 건전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힘써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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