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보는 영화, 사제 간의 정을 쌓고 긍정적인 정서 만들어
[충남투데이 천안/조호익 기자] 천안봉서중학교는 두드림학교 영화데이트를 실시했다.
두드림 학교란, 학생들의 학력 증진과 올바른 정서 함양을 위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아주고 이를 계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두드림 학교의 여러 프로그램 중에서 ‘영화데이트 행사’는 학생들이 스스로 정한 목표 성적을 달성하면 원하는 친구나 선생님을 초대해 함께 영화를 보는 행사이다.
위 행사를 진행한 박지혜 교사는 “영화데이트 행사는 학생들이 친밀한 또래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 사제 간의 정을 돈독히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학생들에게 교육적으로 도움이 되는 영화를 친구, 선생님과 함께 보면서 건강한 정서를 함양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위 행사를 참여한 이모 학생은 “제가 정한 목표를 달성하고 나니 친구들, 선생님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앞으로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정말 즐거웠다”고 말했다.
천안봉서중학교의 두드림 학교 프로그램은 향후 학생들의 학력과 정서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전인적 인재를 형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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