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투데이 천안 / 조호익 기자] 코리아텍이 대학의 특성화된 교육모델인 실천공학 분야 체험 프로그램을 중학생들에게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실천공학기술자란 산업현장에서 생산 · 기술개발 업무를 하면서 직장 내 현장훈련을 수행하는 등 창의적 문제해결능력과 학습지도 능력을 갖춘 인재를 말한다.
코리아텍은 1박 2일간 전주서중 학생 40명을 초청해 ‘실천공학 진로체험 캠프’를 진행했다.
첫째 날에는 다산정보관 다산홀에서 ‘정보전달 및 의사소통 방법’을 주제로 한 특강에 이어, 드론 · 로봇 · 자동차 등 3개 반으로 나누어 실천공학체험을 벌였다.저녁 식사 후에는 담헌실학관에서 ‘보드 게임으로 찾아보는 나의 진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튿날 홍대용과학관을 방문해 조선의 대표적 실학자 담헌 홍대용 선생의 과학사상에 대한 탐구와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코리아텍은 7.9~10에는 전북의 하서중학교 학생 21명, 7.12~13에는 경북의 청도중학고 학생 40명을 잇달아 초청해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승재 입학홍보처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중학생들이 창의적 사고와 도전 정신을 함양하고 우리대학의 교육목표인 실천공학기술자 양성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투데이충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